나노 촉매로 담배 연기 잡는다 [05/04] / YTN 웨더

안녕하세요. 뉴스 속 날씨 유다현입니다.
올해부터 금연구역이 확대되면서 곳곳에 설치된 흡연부스 종종 보셨을 텐데요.
흡연부스에는 흡연자들이 몰려들어 늘 연기로 가득합니다.
비흡연자는 물론 흡연자들도 싫어하는 해로운 담배 연기를 거의 없앨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YTN science 양훼영 기자 나와있습니다.

● 질문1:우선 담배연기는 몸에 해롭다, 이정도는 많이 알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인가요?

● 기자:담배에는 4700여 가지의 유해성분이 들어있는데요.
흔히 담배를 피면 폐암과 같은 호흡기 질환만 걱정하는데, 담배 연기 속 유해성분들은 심장과 뇌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담배연기는 기도를 통해 폐로 들어오는데, 이때 담배연기 속 유해물질들은 기체상태로 된 경우가 많아 혈관으로 흡수돼 심장과 뇌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건데요,
가장 잘 알려진 니코틴은 말초혈관을 수축하고, 혈압을 높이고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고요.
또, 니코틴은 카페인처럼 흥분작용을 하고 뇌세포 간의 정보전달도 방해해 마치 흡연을 하면 진정되는 듯한 효과도 만들어냅니다. 이 때문에 중독을 경험하게 되는 거고요.
담배의 독특한 맛은 바로 타르에서부터 나오는 건데요.
타르는 니코틴과 함께 연기형태로 폐 속에서 혈액에 녹아들어 잇몸이나 기관지 등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영향을 염증을 일으키거나 파괴하게 됩니다.
담배를 많이 피면 어지러움을 경험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건 담배연기 속 일산화탄소 때문입니다.
연탄가스 중독을 일으켰던 가스가 바로 일산화탄소인데, 일산화탄소는 혈액 속 산소운반능력을 떨어뜨려 신진대사에 장애를 일으킵니다.

● 질문2:올 1월부터는 금연구역이 확대 적용되면서 공공장소에서는 거의 흡연을 할 수 없잖아요.
어떻게 법이 바꿨죠?

● 기자:아마 올해 들어서 식당이나 가게에서 담배 피는 모습 거의 못 보셨을 것 같은데요.
올 초부터 개정된 법에 따라 전국 60만 개의 음식점 모든 곳이 금연구역입니다.
흡연을 하다가 적발되면 과태로 10만원을 내는 것은 물론 업주 역시 흡연 편의를 줬다는 이유에서 17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합니다.
또, 커피전문점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유리벽 흡연실도 불법이기 때문에 영업 공간과 완전히 분리…

[YTN 웨더 기사원문]